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어쩌다 가뭄에 콩 나듯 맡은 일도
실수만 연발하고
참 한심하다 참 생각 없다
혼자인 시간에 되뇌며 자책만
사람들은 말하지
니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기 없노
눈물이 핑 도네 마음상하네
친구를 찾아가서 넋두리해봐도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는 없잖아
답답한 마음에 술 한 잔 기울이네
오늘도 지나가네
오늘이 갔고 내일은 오고
눈뜨기 부담스런 아침은
다시 나를 찾아오고
눈치만보다 성질도 참다
오늘만큼은 할 말 다 한다 했지만
들려오는 소리
그래 이거라 그래 잘했네
눈물이 핑 도네 마음상하네
친구를 찾아가서 넋두리해봐도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는 없잖아
답답한 마음에 술 한 잔 기울이네
오늘도 지나가네
난 뒤웅박팔자지만
생각보다 인생 살만하겠지
눈물이 핑 도네 마음상하네
친구를 찾아가서 넋두리해봐도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는 없잖아
답답한 마음에 술 한 잔 기울이네
눈물이 핑 도네
울컥한 맘에 찾아간 친구네
너 만은 알아주네
엄마아빠 내가 제일 잘난 줄 아는데
오늘밤 둘이서 술 한 잔 기울이네
오늘도 훅 지나갔네
눈물이 핑 도네 울컥한 마음에
찾아간 친구네 너 만은 알아주네
엄마아빠 내가 제일 잘난 줄 아는데
오늘밤 둘이서 술 한 잔 기울이네
술 한 잔 기울이네
오늘도 훅 지나갔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