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거리를 혼자
걷다가 문득 그대 생각에
밤 하늘을 보았죠
걸음마다 차오르는
추억이 달빛을 따라 오르죠
그대의 미소에 설렜던 순간도
그대가 주었던 그 아픈 이별도
지나간 시간 속에 온기로 남아
내 맘을 감싸 주네요
어느덧 시간은 그댈 숨겼지만
그대가 남겨준 추억은 선명해
하늘에 별처럼 빛났던 순간들
그 모든 것 들이 그리워져
그대의 미소에 설렜던 순간도
그대가 주었던 그 아픈 이별도
지나간 시간 속에 눈물로 남아
그대를 흐리게 하죠
그날처럼 달은 밝게 빛나는데
함께 있던 그대 어디 있나요
내가 바라는 건 너 하나뿐인데
이미 떠난 너를 찾지 못해
아픈 밤을 헤매이죠
그대의 미소에 설렜던 순간도
그대가 주었던 그 아픈 이별도
나만이 간직하는 추억이 되어
아련한 밤을 지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