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데 네 목소릴 듣고
아무도 모르게 대답을 하게 돼
아무도 없는데 넌 날 향해 웃고
아무도 모르게 나도 웃어주네
그때 그 모습도 거짓말처럼
난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끔 불안해져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서
아무도 없는데 네 미소를 보고
아무도 모르게 입을 맞추게 돼
아무도 없는데 넌 날 향해 울고
아무도 모르게 나도 울어주네
그때 그 모습도 거짓말처럼
난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끔 불안해져 내 머리속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서
그때 그 모습도 거짓말처럼
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온통 혼잣말로 대화를 메꿨어
이젠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