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기억을 모으며
조각난 추억들을 맞추며
어색한 시선들을 허공에 보내며
걸었던 길
이 길을 다 걸을 때쯤이면
괜찮은 웃음들을 흘리며
다시 또 만날 것처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질 걸
알고 걸었던 길 웃음으로
돌아서는 뒷모습 고맙습니다
긴 기억들 속 예쁘게 남아 주신
당신 모습 고맙습니다
어긋나서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도
우리 빛나던 시간들을
함께 했던 모든 이들도
지금 내게 얼마나 소중했던
사람들인지도 알게 해 준 오늘
당신께 고맙습니다
알고 걸었던 길 웃음으로
돌아서는 뒷모습 고맙습니다
긴 기억들 속 예쁘게 남아 주신
당신 모습 고맙습니다
어긋나서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도
우리 빛나던 시간들을
함께 했던 모든 이들도
지금 내게 얼마나 소중했던
사람들인지도 알게 해 준 오늘
당신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