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는 듯 멀리 있는 듯
잡히지 않는 사람아
조금은 가까이서
눈 맞추고 싶은데
언제나 저만큼 떨어져 서있네
바람 같은 사람아
안개 같은 사람아
이 내 마음 전할 길 없네
꿈에서나 내 맘대로
다가갈 수 밖에 없는
신기루 같은 사랑아
가까이 있는 듯 멀리 있는 듯
잡히지 않는 사람아
조금은 가까이서
말을 하고 싶은데
어느새 저 멀리 걸어가고 있네
바람 같은 사람아
안개 같은 사람아
이 내 마음 전할 길 없네
꿈에서나 내 맘대로
다가 갈 수밖에 없는
신기루 같은 사람아
바람 같은 사람아
안개 같은 사람아
이 내 마음 전할 길 없네
꿈에서나 내 맘대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신기루 같은 사람아
신기루 같은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