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설은 타향에서
우연히 만난 그사람
오다 가다 만났을 뿐인데
왜 이리 생각이 나나
가지말라고 잡는 손을
냉정히 뿌리치고 떠나왔건만
날이면 날마다 그리워지네
삼천포 그 여인
노산 공원 벤치에서
삼천포 대교 위에서
짧은 시간 만났을 뿐인데
왜 이리 생각이 나나
가지 말라고 잡는 손을
냉정히 뿌리치고 떠나왔건만
날이면 날마다 그리워지네
삼천포 그 여인
가지 말라고 잡는 손을
냉정히 뿌리치고 떠나왔건만
날이면 날마다 그리워지네
삼천포 그 여인
삼천포 그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