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땀 빼는 날씨
쫙 빼 입은 나이키슈즈
빈지노의 이상형들이 반인
도심의 공원 나만 옷이 검고
또 전혀 상표를 찾아볼 수 없는 점퍼
나오라는 전화에 베개 밀쳐놨지
가벼운 맘 주머니엔 2000원
걸어본 이 거리 아직 봄 향기가 나
달력은 3월 마냥 제격이잖아
세상은 요즘 내 기분처럼
겨울은 너무 길고 봄은 짧고도 짧아
바코드 달아 사는 몇몇 사람들
제 가격 알고 싶어서 못 참아 해
뭘 그리 자만해 부모님의 돈
또 몹쓸 짓 해서
번 돈을 모두 감안해 본다면
네가 절대로 탈 수 없는 차
젊음의 거리에 늘어만 가는 번호판은
대체 어디에서 왔니
대체 어디에서 났니
대체 어디에서 왔니
So many got you need
Do you know about me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겠지
너의 차 안은
나는 이 바람 이마 스칠 때
눈감아 늘
365일 36.5도 더운 몸
어떻게 Cool할 수가 있는지 의문
또 항상 습한 옷에 눅눅한 촉감이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
독하지 만 땀냄새를 막 풍겨
바쁜 척 안 해도 나는 갈증에
달고 사는 포카리
그래 요즘은 기분 따라
겨울은 너무 길고 봄은 짧고도 짧아
그걸 너도 닮았어 금새 식은 관계
달력은 3월 지났고
우린 전혀 꽃 안되어 있네
걷기 싫어하던 습관이 아마
땀 흘리기를 피하는
널 만들었나 봐
아니면 땀 흘리길 싫어하는 너가
걷기를 피한 건 아닐까
나를 두고 가는 넌
대체 어디에서 왔니
대체 어디에서 났니
대체 어디에서 왔니
So many got you need
Do you know about me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Uh wet on my sweat
너는 왜 그 앞에서 배웅만 해
나는 한여름이라도 나가 걷지
흠뻑 젖어 돌아 온대도 마다 없이
uh 그래 Wet on my sweat
너는 왜 그 앞에 서서 배웅만 해
비 같은 땀이 쏟아져
And my sweat then I'm wet
대단해 이 대낮에
대체 어디에서 왔니
대체 어디에서 났니
대체 어디에서 왔니
So many got you need
Do you know about me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대체 어디에서 왔니
대체 어디에서 났니
대체 어디에서 왔니
So many got you need
Do you know about me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난 오늘도 땀 빼고 사네
땀 빼고 사네 땀 땀 빼고 사네
진짜 어디에서 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