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창에 비쳐지는
어린 너의 모습은
이별을 이미 준비하네
네 두볼에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은
이제는 닦아 줄 순 없지
그렇게 해야해
이별이란 세월이 지나면
상처가 남아 있겠지만
그 땐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버릴거야
잠시 난 스쳐가는 연인이었어
어느날 문득 내가 그리워지게 되도
너를 힘없이 보낸 나를 미워해
어울릴 수 없던 너에 나를
그렇게 해야해
내가 너를 사랑한 날들은
나만의 바램이었을뿐
이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야
잠시 난 스쳐가는 연인이었어
어느날 문득 내가 그리워지게 되도
너를 힘없이 보낸 나를 미워해
어울릴 수 없던 너에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