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매일 밤 그대를
그리움에 젖어 기다리는데
유난히 밝은 저 달은 내 맘 아는지
내 님 오시는 길 환희 비춰주네
봄바람 살랑대면 오실까
진눈깨비 내리우면 오실까
눈물 담아 달맞이 꽃잎 꺾어서
저 강물에 띄어 보낼까
이제나 저제나 난 기다리는데
그리운 내님 돌아올 줄 모르고
바람아 불어라 내님 등 떠밀어
다시 내 품에 안길 수 있게
봄바람 살랑대면 오실까
진눈깨비 내리우면 오실까
눈물 담아 달맞이 꽃잎 꺾어서
저 강물에 띄어 보낼까
이제나 저제나 난 기다리는데
그리운 내님 돌아올 줄 모르고
바람아 불어라 내님 등 떠밀어
다시 내 품에 안길 수 있게
다시 내 품에 안길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