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반짝이던 내가 너를 만나
나의 어둠에 너의 빛이 흐려질까
흐린줄만 알았던 내가 너를 닮아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던 너
너와 내가 지나온 자리에 남은
은하수길이
맞닿을 때 그곳에 우린 몸을 던져
그 순간 우리만의 춤을 추는 거야
흘러가는 시간 속 더 빛날 우리를 위해
너를 내 마음 깊이 담아
이렇게 편지를 써
그래 그러니까 말이야
길고 긴 밤을 달려
도착해 참아온 숨과 함께 터지는
감히 너를 사랑해
선명하게 반짝이는 오색빛의 너와 나
나의 마음에 비춰지는 너를 알까
한껏 차오른 달은 오직 너를 담아
저 달에 우린 우리만의 소원 달아
Oh my last to you and we always shine
너와 내가 지나온 자리에 남은
은하수길이
더 빛날 때 그곳에 우린 손을 잡아
그 순간 우리만의 노래를 하는 거야
흘러가는 시간 속 더 빛날 우리를 위해
너를 내 마음 깊이 담아
이렇게 편지를 써
그래 그러니까 말이야
길고 긴 밤을 달려
도착해 찾아온 순간 함께 터지는
감히 너를 사랑해
우리만의 우주에
넘실대는 우리의 노래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흘러가
너를 내 마음 깊이 담아
이렇게 편지를 써
그래 그러니까 말이야
길고 긴 밤을 달려
도착해 참아온 숨과 함께 터지는
감히 너를 사랑해라는 말이야
감히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