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 버린 수많은 시간 속에
갈 길이 보이지 않고
버려져 버린 무의미한 인연들이
나를 지치게만 했었지
내가 지나쳐왔었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
하지만 나는 알아 이 길의 끝에선
언젠가 파랑새를 찾겠다고
과거에 마주친 수많은 고통들은
이제는 기억도 안 나
나에게 주어진 내 생에 시간들이
이제는 두렵지가 않아
내가 지나쳐왔었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
하지만 나는 알아 이 길의 끝에선
언젠가 파랑새를 찾겠다고
나에게 다가올 앞으로의 날들이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겠지
하지만 나는 알아 내 삷의 끝에선
내 눈앞에 파랑새를 보았다고
내가 지나쳐왔었던 수많은 날들이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
하지만 나는 알아 이 길의 끝에선
언젠가 파랑새를 찾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