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던 그날에
그댄 이별을 말했죠
처음 만났던 거리에서
그댄 이별을 말했죠
눈물이 앞을 가려
걸을 수가 없었죠
흰 눈이 내려앉은
둘이 걷던 그 길을
그대와 나누었던 수많았던 꿈들도
흩날리는 눈꽃 따라 날아가 버리고
그대 다시 돌아오길 기도하면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있는 내게
함께 걷는 연인들의 웃음소리만
멈추지 않는 메아리 되어 들려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걸을 수가 없었죠
흰 눈이 내려앉은
둘이 걷던 그 길을
그대와 나누었던 수많았던 꿈들도
흩날리는 눈꽃 따라 날아가 버리고
그대 다시 돌아오길 기도하면서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있는 내게
함께 걷는 연인들의 웃음소리만
멈추지 않는 메아리 되어
멈추지 않는 메아리 되어
멈추지 않는 메아리 되어
들려옵니다
첫눈 내리던 그날에
그댄 이별을 말했죠
처음 만났던 거리에서
그댄 이별을 말했죠
첫눈 내리던 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