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디아스
쿠바에서 했던 아침인사는
언제나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지요
페르난도, 호세,
다이씨 그 친구들은 잘 있을까?
이렇게 별헤는 밤이면
쿠바의 밤들을 추억하네.
아바나 말라콘에서 모히또를 한잔하며
흥겨운 리듬에 맞춰
살사춤을 구경하네
금요일 저녁부터
도밍고 저녁까지
맑은 하늘처럼 푸른 카리브해를 걷네
오십년 넘은 하얀색의 올드카를 타고
까마구웨이 누에비타스
산타루시아로 야자수를
바라보면 달려가네
오십년 넘은 하얀색의 올드카를 타고
바라데로 , 산타클라라,관타나모로
야자수를 바라보며 달려가네
순수한 사람들
춤추듯 노래하듯 살아가는 호세마르티,
헤밍웨이,체게바라의
숨결이 살아있는 정열의 나라
베사메무쵸 그리운 얼굴들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