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oke up in my room
조금도 다르지 않은
눈을 뜨기 전엔 익숙한 너의 향기가
I work in my stu
조금도 다르지 않은
데리러 간단 너의 연락이 오지 않는
그래 내가 못난 탓인 거지 뭐
그걸 받아들여야 어른인걸
근데 겉만 늙어버린 난 아직
어른이 되진 못했나 봐
너는 나의 세상이었고
나는 너의 최악이었어
이런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게
어찌 보면 다행인가 봐
항상 나는 내 맘대로 고
너는 나를 매번 이해한다 말하고
행복했던 우리 얘기
끝내는 건 너에게 맡겨야겠지
네가 없는 우리 집
네가 없는 우리 동네
네가 없는 세상은 나한텐
아직 많이 어두워서 겁이 나
나의 빛인 네게
나는 빚만 졌네
그냥 그게 미안해
이해하지 못해 미안해
너는 나의 세상이었고
나는 너의 최악이었어
이런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게
어찌 보면 다행인가 봐
항상 나는 내 맘대로 고
너는 나를 매번 이해한다 말하고
행복했던 우리 얘기
끝내는 건 너에게 맡겨야겠지
그냥 우리 사이
아니 우리 시간
되돌릴 순 없을까
항상 후회만 하는 난
머리에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한가 봐
네게 했던 모진 말이
오늘도 목을 죄여와
너는 나의 세상이었고
나는 너의 최악이었어
이런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게
어찌 보면 다행인가 봐
항상 나는 내 맘대로 고
너는 나를 매번 이해한다 말하고
행복했던 우리 얘기
끝내는 건 너에게 맡겨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