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문득 생각나 지난날의 이야기
이제 다신 너를 볼 순 없겠지만
기억 속의 널 내가 안아줄게
쏟아지는 수많은 사람들
그 속에 나 혼자 덩그러니
알고 있어 나는 어울리지 않아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 한다고
시간이 흘러 가끔은 너를 잠깐 잊더라도
잊을만하면 너의 이야기는 내 품에
고마웠어 그만 됐어 내 별이 돼줘
내가 널 기억할게
이제 다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문득 생각나 지난날의 이야기
이제 다신 너를 볼 순 없겠지만
기억 속의 널 내가 안아줄게
막막하고 막연했지
안개 낀 것처럼
모든 걸 알 수 없단 걸
그때는 몰랐어
오늘이 지나고 나면
또 다른 어제가 될 거야
이 노래를 불러
남겨둘 거야
시간을 건너 너와 나
우리 만날 수 있다면
많이 힘들었었지 너를 안아줄 텐데
고마웠어 고생했어 내 별이 돼줘
이제 다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문득 생각나 지난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