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머리 안에 너가 빠져들어
웃는 너의 모습은
나조차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해
이어줘 나를
마음 한구석에
네 맘 볼 수 있게 해줘
나 홀로 지치고 포기 않게
너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우리 마주 앉을 수 있었던
그때 어색한
공간 안에 앉아
나를 피하며
뻔한 인사만
또 하루 또 한번
똑같이 못났어
이제는 다 말해주고 싶어
지금 내 얘기도 들려주고 싶어
나의 머리 안에 너가 빠져들어
웃는 너의 모습은
나조차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해
이어줘 나를
마음 한구석에
네 맘 볼 수 있게 해줘
나 홀로 지치고 포기 않게
나 너를 몰라 답답하기도 해
난 널 너무 어려워해
흔들리지 않는 너의
손에 나만 인사 할게
나의 머리 안에 너가 빠져들어
웃는 너의 모습은
나조차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해
이어줘 나를
마음 한구석에
네 맘 볼 수 있게 해줘
나 홀로 지치고 포기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