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붉게 핀 하늘을 바라 봐
수 많은 나날들 검붉게 타들어
덧없이 흘러가 버린 스쳐간 시간속에는
애타게 찾아 헤매던 사랑이 숨어 있네
저 어둠속에 가려진 기다림에 지쳐서
한마디도 못하는 바보같은 내모습에
눈가엔 스며드는 눈물에 젖은 마음에
한없는 기다림으로
두 손을 잡고 두 눈을 감는다
새까만 눈동자 그 속에 비춰진
수 많은 약속들 검붉게 타들어
덧없이 흘러가 버린 스쳐간 시간속에는
애타게 찾아 헤매던 사랑이 숨어 있네
저 어둠속에 가려진 기다림에 지쳐서
한마디도 못하는 바보같은 내모습에
눈가엔 스며드는 눈물에 젖은 마음에
한없는 기다림으로
두 손을 잡고 두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