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날 안고 있었던 그대로
꿈만같던 너의 맘속에 날 그리운다
펼쳐진 내꿈같던 내사랑이
어느 순간부터 멀리 떠나 버렸네
이제 너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대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정말 편히 쉬고 싶어질 텐데
차디찬 차디찬 너의 살결
만지지 만지지 못한 미안함
가리고 가리지 못한
그동안 미워하고 증오한
너는 어디에
3번울고 너를 봤을때
난 그냥 주저앉아 버렸어
지나간 세월속에 난 널 비춰
그대로 이대로
차디찬 차디찬 너의 살결
만지지 만지지 못한 미안함
가리고 가리지 못한
그동안 미워하고 증오한
너는 어디에
안녕이라 말하고 차가운 낙엽위로 흐르고
시간으로 공간으로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