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너의 흔적들
괜스레 생각나
열어보던 너와의 추억들
그 때 참 좋았었는데
내가 힘이 들때에
적어주던 따뜻한 말들
내가 슬퍼 할 때
웃게해주던 너의 이야기
이젠 들을 수 없는데
너의 편지 읽을 때마다
그 때 그 기억이 다시
내 곁에 그대론데
너의 말투 너의 미소도
아직 내 마음속 그대로인데
너와 행복했었던 추억
네가 떠나던 그 날
한 참을 멍하니 서서
바라봐야 했던
멀어져가는 너의 뒷모습
이젠 볼 수도 없는데
너의 편지 읽을 때마다
그 때 그 기억이 다시
내 곁에 그대론데
너의 말투 너의 미소도
아직 내 마음속 그대로인데
너와 행복했었던 추억
정말 고마웠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