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가만히 나둬줘 널 배신 못할 나여도
가혹하게 찢긴 상처를 핥았지 가만히 난 착하게 두 눈을 깔고
난 죽고 싶었건만 가끔 내겐 넌 그나마 문득 따뜻한 감언 결국
또 니 속에
날 긋고 싶었건만 감히 네겐 나 차마 문득 난 죄책감만 결국 또
네 속에
넌 내 고통을 엿보고 난 또 감추려 애썼어
꽤 뚫린 난 저항할 순 없었지 알았어 신이란 내 곁엔 없어
난 죽고 싶었건만 가끔 내겐 넌 그나마 문득 따뜻한 감언 결국
또 니 속에
날 긋고 싶었건만 감히 네겐 나 차마 문득 난 죄책감만 결국 또
네 속에
웃네 만족한 듯 무척 즐겁게 넌 웃네 섬짓한
가끔 때때로 날 묶고 절대 복종을 다 토해 낼 듯한
내 두뇌를 넘어선 두려움이 내 피로 고통을 뿜어 올렸어
난 죽고 싶었건만 가끔 내겐 넌 그나마 문득 따뜻한 감언 결국
또 니 속에
날 긋고 싶었건만 감히 네겐 나 차마 문득 난 죄책감만 결국 또
네 속에
웃네 만족한 듯 무척 즐겁게 넌 웃네 섬짓한 미소을 띄고 넌
웃네 만족한 듯 -------------- 웃네 섬짓한
<<메탈버젼.>>.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참 많은 생각들이 널 막곤 있지만
날보고 웃는 네가
넌 순수한 마음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난 왠지 다들 개겨
세상은 결국 변하겠지
우리 생각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
다 잔뜩 힘든 일이겠지
너를 만난후 언젠가부터
나의 맘 속엔 근심이 생겼지
네가 좋아진 그 다음부턴
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