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푸른 우주 속에 너를 만났어
넌 내 주변을 돌고 있었지
검은 어둠 속에 빛나는 하얀 너
너의 중력이 나를 당긴다
항상 빛이 나던 너의 모습은
언젠가부터 점점 희미해진다
전하지 못한 말이 가득한데
그대 내게서 멀어진다
빛나던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다시 만난다면 흔들리는 내 마음 붙들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하고 싶어
별들이 쏟아지던 은하수 속에서
작고 차갑던 너를 만났어
계속 내 가슴은 너를 향하는데
나는 너에게 닿을 수 없어
항상 빛이 나던 너의 모습은
언젠가부터 점점 희미해진다
아직 널 보여주지 못했잖아
너무 늦은 걸지도 몰라
바로 지금 로켓이 필요한 순간
내 손을 꽉 잡아 터질듯한 가슴을 붙들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직 널 보여주지 못했잖아
너무 늦은걸지도 몰라
바로 지금 로켓이 필요한 순간
내손을 꽉 잡아 터질듯한 가슴을 붙들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전하고싶어
아직 나 들려주지 못했잖아
내 진심 담긴 이 노래를
바로 지금 로켓이 필요 한 순간
날보고 웃어줘 너에게 내가 닿을때 쯤에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만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