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서로 먼 곳으로 떠나
기나긴 동행을 멈추고
가끔 서로가 그리울 때
울고 웃었던 추억에 기대어
또다시 살아가지
이제 지난 시간은 흘러 흘러가
우산도 없이 모진 바람을 맞으며
우리 다시 만날 때도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먼발치에 서 있는 너를 보고
달려가 안을 수 있을까
내가 널 기억하듯
너도 날 기억해 줄까
그때 좋았던 그날처럼
다시 함께 쉴 수 있을까
이제 지난 시간은 흘러 흘러가
우산도 없이 모진 바람을 맞으며
우리 다시 만날 때도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먼발치에 서 있는 너를 보고
달려가 안을 수 있을까
내가 널 기억하듯
너도 날 기억해 줄까
그때 좋았던 그날처럼
다시 함께 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