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여기 남아있고
떠난 그들은 가슴속 깊이 새겨있고
여기 남아 앞으로를 생각해 이제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야 하는 이 땅에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
책임지지 않는 세상 속의 많은 아픔
무관심한 우리를 깨우고 떠난 그대
이젠 다시 한번 더 이 세상을 돌아봐
너의 향기 퍼져 걸음 재촉하네
아직 갈 길은 멀고 변하지 않는 세상
너의 향기 퍼져 걸음 재촉하네
아직 갈 길은 멀고 변하지 않는 세상
이대론 계속해 살 순 없어
막아서는 세상에 굴하지 말아야 해
막막한 가슴 쉴 곳 없는 고된 세상에
언젠가는 우리들 오늘 기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