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잘 알겠어 너는 그런 여자 아니란 거지
Ok 잘 알겠어 내 음악도 너는 별로란 거지
Ok 그만 꺼질게 근데 잔을 안 비웠네
이것만 마시고 갈게 그때까지 기다려줄래
Ok 나이 좀 있는데 뭐 어때
누나도 좋은데
근데 집이 어디길래
Iet me guess 멀진 않은데
영등포 신림 홍대
강남에 이태원 건대
서울에 어쨌든 서울에
맞네 내 집도 서울에
12월 4일에 하이힐 신은 그녀
이름은 몰라도 상관없는 그녀
그땐 잊을 수가 없네
잊혀지지 않네
잊혀지지 않네
잊을 수가 없네
Think about girl, 막차타고 가면 새벽
네가 심하게 예쁜 것만 빼고
우린 꽤 잘 어울려
Dont you think so?
질색하는 표정마저 어케 이뻐
저기에서 춤추는 애들은 다 chiks
넌 다르잖아 라임 맞추자면 Geez, girl
근데 하필 내가 찍은 걘 네 친구였으
그렇다고 씨발놈은 조금 심했어
다른 뜻은 없었고, 그냥 웃기자고
방금 전까진 우리 꽤 잘 통했잖어
아니 필요없고 딱 한 번만 해보자고
맞는지 아닌지는 넣어봐야 아는 거고
여자한테 맞아본 건 두 번째인데
하이힐에 찍혀본 건 또 처음이네
누나 다 됐고 구급차나 불러줘요
아니 어디 가요 구급차나 불러줘요
12월 4일에 하이힐 신은 그녀
이름은 몰라도 상관없는 그녀
그땐 잊을 수가 없네
잊혀지지 않네
잊혀지지 않네
잊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