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눈이 부시다
안개 속에 가려도
흩어져 버린
사랑했던 날들
이젠
보내야 해
너무 아름다웠다
차갑게 돌아서도
멀어지는 운명이지만
행복했었다
아픈 상처가 덧나듯
추억은 내게 와
그 몹쓸 기억은 널 자꾸
나에게 데려온다
너의 미소는
눈물이었다
너의 입술은
눈물이었다
미련한
마음
널 잊지 못하는
내 눈물이었다
아픈 상처가 덧나듯
추억은 내게 와
그 몹쓸 기억은 널 자꾸
나에게 데려온다
너의 미소는
눈물이었다
너의 입술은
눈물이었다
미련한
마음
널 잊지 못하는
상처만 남긴 채
너의 모든 건
눈물이었다
너 없는 세상
눈물이었다
못난 가슴은
늘 니가 없이도
너만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