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메마른 사막과 같아
거울에 보여진 난
뭔가를 취하지 못해
마셔도 갈증에
매번 시달려 왔어
단 한 번도 채워지지가 않아
그 목마름은
점점 더 심해져 가
때론 반복되는 밤이 날
괴롭혀 잠에 들기까지
망상에서 혐오 까지가
그리 긴 거린 아니였지
가끔 느껴 너무 멀리 와서
돌아가려 했지
선명해지기 시작했지
보이는 대로 걸어갔지
부족한 건
그래 알아
원하는걸 담아낼
그릇이 작은 것도 알아
your car your shose and
have a girl frend
부족함을
남에게서
찾은 게 참 바보 같아
내가 날 가뒀던 게 complex
모든 순간 모든 상황 모든 건
다 불안하게만 느껴져서
샤워를 하다가도 거울에 빚인 난
한심해서 쳐다
볼 수가 없어
혐오가 아물기까진
정말 힘들었어
상처만 남아
맘에 여유는 더욱 없어져
원래 그래
건너편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고 그래
되돌아볼 땐
내가 밝고 있는 이곳도
나쁘지 않아 이젠 물을 줄래
내가 날 가뒀던 게 complex
complex
인정하기까지가 날 힘들게 해
있는 그대로
어쩌면 맨 처음
으로 돌아간다 해도
보인 대로
있던 나를 받아줘
부족한 건
그래 알아
원하는걸 담아낼
그릇이 작은 것도 알아
your car your shose and
have a girl frend
부족함을
남에게서
찾은 게 참 바보같아
내가 날 가뒀던 게 comp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