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삭 앨범 : 그 남자의 일기장 - 다섯 번째 페이지
작사 : 손이삭
작곡 : 손이삭
편곡 : 손이삭
그대의 맘에 작은 기대
아직은 남아있는지
어쩌면 떠난 이유마저
잊고서 지냈는지
모든 게 반짝이던 그때 우린
한순간 불빛이었나요
보내준단 말은 감출게요
조금 멀리 서 있을게요
언젠가 언젠가
사랑이란 아픈 맘을
다시 알게 되면
꼭 그대를 안고
하지 못한 말 전할게요
언젠가 언젠가
다시 그날로 데려다줄
그대를 기다리는 게
나에게 마지막 남아있는 일
모든 게 반짝이던 그때 우린
한순간 불빛이었나요
보고 싶단 말은 안 할게요
많이 힘들겠지만
언젠가 언젠가
사랑이란 아픈 맘을
다시 알게 되면
꼭 그대를 안고
하지 못한 말 전할게요
언젠가 언젠가
다시 그날로 데려다줄
그대를 기다리는 게
나에게 마지막 남아있는 일
마음 한켠에 숨겨둔 날들을
매일 난 추억에 기댄 채
꺼내 보며
긴긴밤을 보내
언젠가 언젠가
다시 그날로 데려다줄
그대를 기다리는 게
나에게 마지막 남아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