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볼 땐
살짝 웃는
익숙해질 수 없는
그런 설렘
아무렇지 않은
내 일상 속에
스며들어
날 살아가게 한 사람
같이 걷는 걸로도
같이 있는 걸로도
매 순간이
너무 벅차올라
같이 손을 잡고선
같이 눈을 맞출 땐
너를
사랑한단 말밖엔
난 사실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
이런 말은
너무 다들 하잖아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지만
내 마음을
다 담진 못한다고
너를 만난 후부턴
자꾸 웃음이 많아
주위 사람들은
변했다 해
아까 헤어졌는데
벌써 보고 싶잖아
우리 사랑은
좀 특별해
난 사실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
이런 말은
너무 다들 하잖아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지만
내 마음을
다 담진 못한다고
저 멀리서
나를 보고 웃는
널 보면
너무 행복해서
괜시리 두 눈가에
눈물이 날까
네가 모르게
감췄어
난 사실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
이런 말은
너무 다들 하잖아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지만
내 마음을
다 담진 못한다고
그래도 사랑한다
정말 사랑해
이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해
너에게
사랑한단 말로 못 담은
내 마음을
진심으로 다 줄게
아이처럼
항상 웃게 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