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그저 그런 대화
그냥 철없던 때
더 할 말 없이 끝내던
주님 조용히 나를
이끌어 주었던
그의 사랑을 생각 못 했던
매 순간
없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마음이 조금씩 멀어져만 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많이 힘들던 순간
모두 포기하고 싶을 때
그저 내밀어 주셨죠
나 이제 그에게 기대요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다고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면 따라간다면
다 알진 못해도
기쁜 마음 감추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어요
겁먹지 마요
외로운 일 있어도
화날 때도 있어
다 이해 못 해도
늘 바른길로 이끌어
늘 한 가지 길로 이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