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쨌거다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좋던싫던 그렇게 살아가지
저마다 자기만의 이야기는 숨긴채 다르지 않으려고 자신을 감추려해
블랙 그래이 레드 화이트 우릴 쉽게 컨트롤하려 정해놓은 그들만의 분류법
학교란 틀속에서 개성을 깎아내고 똑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구겨내지
우린 너무많이 길들여져 남들과 다른것을 틀렸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의 시선과 흔해빠진 평가앞에 너를 허비하지마
순간 분위기에 어울리는 거짓말을 하고 진심인듯 자신을 맞춰가지
아무렇지 않은척 스트레스는 자기몫 그렇게 쌓아두다 결국엔 폭발하지
우린 너무많이 길들여져 남들과 다른것을 틀렸다고 생각해
진짜 틀린건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용기없는 꼰대들
항상 정해진 루틴대로 하루를 살았다고 성공한건 아니야
얇은 끈을 목에 맨 커다란 서커스 코끼리보단 좀더 용감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