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lee(앤리) 앨범 : 제3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작사 : Anlee(앤리)
작곡 : Anlee(앤리)
편곡 : Anlee(앤리)
밤 공기 일렁이네
더이상 추워지지 않게
따뜻하게 누벼보는
자글하게 있는
너의 주름에
닿아보니 많이 차갑네
너의 맘 한 쪽 구석 너머에
그려보네 따스한 낮에 공기를
서로는 같은 맘이지만
다른 그림을 그려내네
마주 앉아 얼굴을 바라보면
따스했던 차가웠던
풍경들이 선하게 비춰지네
마주본다면
우리 서로 보고있다면
이제라도 같이 그려볼래
밤새 떠올려보네
더이상 잊혀지지 않게
채워줬던 너의 온기가 사라질 때쯤
그땐 나도 어른이 되겠지
너의 맘 한쪽 구석 너머에
그려보네 따스한 낮에 공기를
서로는 같은 맘 이지만
다른 그림을 그려내네
마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거울을 통해 보고있었네
마주 앉아 얼굴을 바라보면
따스했던 차가웠던
풍경들이 선하게 비춰지네
마주본다면
우리 서로 보고있다면
이제라도 같이 그려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