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서 무덤을 파고서 나왔어 많이 화나
싸우기 싫어서 피했어 이득을 만들어 자리 하나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였어 정신을 차리잖아
내 촉이 틀렸어 오염을 시켜서 돈이나 다시 잡아
코리안 좀비 불굴의 의지가 타올라 승패를 갈라
난 나의 존재를 확실히 알았어 혓바닥 기름을 발라
사랑을 지키려 했지만 스스로 묶었던 목줄을 잘라
죄인이 아니야 절대로 의심의 여지가 없잖아 달라
그냥 다 좋았어 백지에 거짓말 뱉은 적 한번 없었어
쫓기며 살았어 웃기게 옆에서 친구랑 나눠 먹었어
세상이 알아서 판단을 해주길 바랐어 그건 내 오산
부자가 된다면 나중에 내 사진 옆에다 세워줘 동상
죽지도 않고서 무덤을 파고서 나왔어 많이 화나
싸우기 싫어서 피했어 이득을 만들어 자리 하나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였어 정신을 차리잖아
내 촉이 틀렸어 오염을 시켜서 돈이나 다시 잡아
티지랑 대화를 해보면 얼마나 깊은지 경지에 올라
훨씬 더 바쁘게 멋있게 은혜를 갚아줘 아무도 몰라
배가 좀 차니까 나조차 의식이 흐려져 이게 내 생활
가다가 쓰러져 절대로 못할걸 모질아 나처럼 해봐
이 바닥 잘하는 놈들이 수두룩 알아 내 차례 서둘러
가만히 멈추지 않았어 다 자란 벼 익어서 여물어
결국에 누구의 탓도 할 수가 없었어 입을 다 물어
제대로 경기 좀 하려고 하니까 제발 그만 좀 까불어
죽지도 않고서 무덤을 파고서 나왔어 많이 화나
싸우기 싫어서 피했어 이득을 만들어 자리 하나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였어 정신을 차리잖아
내 촉이 틀렸어 오염을 시켜서 돈이나 다시 잡아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야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야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야
개같이 일해서 남은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