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과거에만 귀속 돼
난 바로 발을 옮겨,
니네 비웃을때 술 빨고.
한탄하며 그저
도망갔던 놈은 없어
주변 볼 틈없이 오직
날 위해서 돈을 벌어
초록 에어플레인, 신발벗고 타
다시 도약해, 새로 장만
마르지않는 펜
표지형의 보물섬
나도 궁금해서 이 문을
두드려야겠어, 야망 챙기고선
계속 라이밍, 이젠 비트까지
폐기 냈던 오준혁 어디갔지
봐라 난 아직도 가리온의 발아, 자라
이젠 내 좆마냥 영순위 잖아
늦게라도 join, 왕좌의 게임
새로적힐 poem, 난중일기
전반은 끝났으니 이제서야 main dish
no pain no gain 건 다 내 목에
Airplane mode x 4
다른 공기, 마셔 미세 먼지
타지 놈이 와서 미래 걸지
내일의 나는 - 않아 변치
마주하게 될 눈 앞의 경치
"한강 다릴 드디어 나의 품에"
지하철 노선마냥 돌아가는 두뇌
혼자 목메는건 안나왔어 꿈에
21세기형 나그네 Who that?
챙겨왔어 선물받은 나이키
신발끈을 다시 묶어, 더더 꽉끼게
내 일주일은 8일,
잠 줄이고 하루를 더 살지
언젠가 열고말거야 파티
손 휘적이다 떨어지게 팔이
날 팔지 Buy me, Buy me 속삭이게
아무것도 안 한다면 절대 일없어
서울땅에서 새로 써 낼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