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알아본 날
세상이 빛을 잃어 가던 그날
모든 게 아팠던 나를
꺼져가던 나를
따뜻이 안아준 너
그 어떤 말도 없이
힘들단 말도 없이
늘 거기 서서
나무처럼 그댄 품처럼 그댄
나를 쉬게 하죠
기억하나요 내 서툰 고백을
그대라면 어디라도 좋다던
차갑던 맘이 녹아요
그대 곁에서 나 꿈을 꾸죠
아팠던 날들 이제 모두 잊어요
마음이 알아요
그대라서 너무 감사하죠
이렇게 잡은 두 손을
이젠 내가 지켜줄게요
어떻게 그런가요
내게 보여준 그 사랑이
참 따뜻해서
말로 할 수 없죠
이젠 그 사랑 내가 지킬게요
기억하나요 내 서툰 고백을
그대라면 어디라도 좋다던
차갑던 맘이 녹아요
그대 곁에서 나 꿈을 꾸죠
아팠던 날들 이제 모두 잊어요
마음이 알아요
그대라서 이렇게 웃고 있죠
그댈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사랑을 알려준 사람
그런 그대라서 놓칠 수 없죠
아팠던 날들 이제 모두 잊어요
마음이 알아요
그대라서 너무 감사하죠
마음이 먼저 알아요
사랑해요 그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