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높고 높은 별들이
환하게 빛이 날 때
밤하늘 저 깊어가는 어둠에
가로등 불빛이 켜질 때
짙어진 새벽 그 거리에
홀로 걷고 있는 너를
참아왔었던 너의 마음의 얘길 꺼내
셀 수도 없이 많은 고민과
너의 흔들리는 마음
곧을 수 있게 바람에 흩날리며
하늘에 진 달무리의 모습은
비 소식을 전하려는데
아린 마음 한편에 담아뒀던
내일이 또 밀려오겠지
공허한 새벽 그 마음속에
홀로 아파하는 너를
하지 못했던 너의 마음에 얘길 꺼내
셀 수도 없이 많은 고민과
너의 흔들리는 마음
곧을 수 있게 바람에 흩날리며
속상해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