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괜히 말했어 널 좋아한다는걸
그 후로 날 불편해하는 너를 보는것도
내가 그러지 않았으면 괜찮았을텐데
한번의 실수로 너와 나의 관계는
너무 틀어져 또 너무 멀어졌지
그렇게 돌아선 널 붙잡으면 더 멀리
떠나버릴것 만같아서 나는 여기에
홀로 남아서 널 기다리고 있어
나 괜히 말했어 널 좋아한다는걸 나는 그때
너와 내 마음이 같다고 생각했었지 매일
만나서 노는 일상들을 또 바보같이 내가
그게 사랑이라 착각했던게
아마도 나의 잘못이였어 그저 내 바램이였던
걸 너에게 말했던건 잘못된 판단이였어
그때로 돌아간다면 굳이 아무말 않고 네 옆에서
널 바라보면서 행복했을텐데 그 밤에
네게 말을 꺼내지 않았으면 이라는 상상을해
이제 널 보긴 힘들것 같아 날 밀어낼듯해서
매일 너와 만나서 놀며 걷던 이곳엔
이젠 나 밖에 없지 미안해 내가 너무 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