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은 까만 밤이 되어 동그란 지우개가 되면
밤새도록 아무도 모르게 까만 세상 지운다
미운 마음이 쓱싹쓱싹 화난 마음이 쓱싹쓱싹
달님 별님 나무 사이로 까만 세상 지운다
내일 아침이 오면 눈부신 세상이 열릴거야
매일 매일 다시 그리는 참 예쁜 세상
미운 마음이 쓱싹쓱싹 화난 마음이 쓱싹쓱싹
달님 별님 나무 사이로 까만 세상 지운다
내일 아침이 오면 눈부신 세상이 열릴거야
매일 매일 다시 그리는 참 예쁜 세상
매일 매일 다시 그리는 참 예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