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날씨 선선함

제성
앨범 : one morning when xxxxx awoke
작사 : 제성
작곡 : 우건
편곡 : 우건

서늘해진 밤에 피던 담뱃불에 눈이 가
어쩌면 난 날 태우고 있는게 아닐까
이건 날 어거지로 살아가게 하지만
동시에 또 날 죽여가고 있는거니까
결핍과 혐오 품게 해 짙은 독을
이젠 우울감은 악으로 바뀌어버렸거든
시선을 피해 돌리면 난 이상향을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것도 착각이었거든
정신과 진료 기록이 평생 내 꼬리표래
내가 뭔 죄를 지었나 웃었지 어이 없기에
죄인이 맞는걸지도 이 사회에서 도태
된거니까라 생각하니 벌레 같아 꼴이
나 벗어나고 싶어 이 염세적인 굴레
이러면 어떡하지 불안이 짙게 밴 쿠세
문턱을 넘어 도피할까 했어 했어
말 할 수 없는 감정 마지막으로 다 뱉고
허나 생존이 내 본능, 내 본능은 탈피하길
바랬고 그게 내 원동력이 됐든 뭐든,
정신적 경지는 못 이뤄 아직 바닥 근처기에
허나 올려 보면 같은 하늘 아래기에
곡해된 오해든 중요하지 않아 이제
꼴이 어떻든 살아가도 없잖아 문제
이게 나고 이건 바꿔 낼 수 없어
살고 싶었다고 나도 날고 싶었다고
벌레라면 벌레대로 발악할게
징그러운 몸짓으로 어떻게든 살아갈게
세상이 내가 뒤지길 바라는 것 같아도
기꺼이 발버둥을 칠게 모두 떠나가도
곡해된 오해든 중요하지 않아 이제
꼴이 어떻든 살아가도 없잖아 문제
이게 나고 이건 바꿔 낼 수 없어
살고 싶었다고 나도 날고 싶었다고
벌레라면 벌레대로 발악할게
징그러운 몸짓으로 어떻게든 살아갈게
세상이 내가 뒤지길 바라는 것 같아도
기꺼이 발버둥을 칠게 모두 떠나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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