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하루끝에
생각해본다 난 멍하니
오늘이 지나기전 나도모르게 잠들
그때까지만 음...
바쁜시간속 습관처럼
생각해본다 또 멍하니
오늘을 버텨냈던 내자신을 위로해
매일매일을 하루 한달을
다 괜찮아 머리가 하는말
안 괜찮아 내맘이 하는말
하루 한달 매일 그저 헤메이겠지
날아가버린 한 마리 새처럼
오늘 하루도 지나가고
내일 하루도 또 그렇게
오늘의 나도 내일의 나도
내가 걸어야만할 오늘인데
다 괜찮아 머리가 하는말
안 괜찮아 내맘이 하는말
하루 한달 매일 그저 헤메야겠지
날아가버린 한 마리 새처럼
날아간줄 알았어 멀리
내 맘이 닿지 못하게
다 괜찮아 입버릇 같은말
난 괜찮아 매일 되뇌였던말
다시 떠난 그자리로 돌아오겠지
잃은줄 알았던 한 마리새처럼
늘 그리던 내 파랑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