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온화한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잎들처럼
너와 나의 이야기가 시작돼
오팔 같은 눈빛이 마음을 비추면
세상은 우리만의 환상으로 물들어
변화하는 색깔, 우리 사랑처럼
끝없이 아름다워지는 걸 느껴
손을 잡고 같이 걷는 이 길 위에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오팔처럼 맑고 찬란한 너의 눈빛
매 순간마다 나에게 희망을 줘
서로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면서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
(2절)
하늘에 떠있는 구름들처럼 자유롭게
함께 피어나는 우리의 꿈들
너의 손을 잡고 느껴지는 온기가
추운 가을바람도 따뜻하게 만들어
변화하는 계절, 우리 인연처럼
한층 더 빛나는 시간이 흘러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걸
영원히 너와 함께하고 싶어
오팔처럼 맑고 찬란한 너의 눈빛
매 순간마다 나에게 희망을 줘
서로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면서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