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편엔
하루 종일 반복되는 아무 감정 없는 말과 몸짓들
나도 몰래 쌓여가는 어제와 오늘은 날 점점 지워버려
밝게 빛나던 모습들은 차가운 그림자가 되어
내 표정과 감정들은 사라져가 um
보이지 않는 어둠의 바다 건너편엔 환하게 웃고 있는 내가 있을까
지금 이곳에 갈 길을 잃은 내 모습은 빛나던 미소를 잃어가
이뤄낸 거 하나 없고 매 순간을 그냥 버티는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내 조급한 맘을 자꾸만 재촉하네
셀 수도 없이 지나쳐간 그때는 몰랐던 기회는
지금도 날 외면하고 교묘히 날 지나쳐
보이지 않는 어둠의 바다 건너편엔 환하게 웃고 있는 내가 있을까
지금 이곳에 갈 길을 잃은 내 모습은 빛나던 미소를 잃어가
모든 생각들이 뒤섞인 혼란스러운 이곳에서
난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서 말없이 가고 있어
보이지 않는 어둠의 바다 건너편엔 환하게 웃고 있는 내가 있을까
지금 이곳에 갈 길을 잃은 내 모습은 빛나던 미소를 잃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