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RAASKIA (라스키아)
앨범 : 집
작사 : RAASKIA (라스키아)
작곡 : RAASKIA (라스키아)
편곡 : RAASKIA (라스키아)

놀이터 벤츠엔 내 그림을 그릴게
모자는 눌러써 내 세상을 그릴게
검은도시 불빛이 하나씩 두개씩
서울시 대도시 이 도신 같았지
추웠어 오월엔 계속걸어 새벽에
따뜻한 낮두시 잠에 들어 편하게
100미터 달리기 틈없이 피곤해
벼랑끝 줄타기  하루가 치열해
혹독한 걸음에 목적을 잊은채
존재에 이유를 나뒀나 머리에
문득 또 떠올라 열두살 어렸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서 보냈지
내 잠을 깨웠어  아이들  놀이 때
정신을 차렸어  두 손을  봤을 때
추위에 단단히  태양을 비축해
머리에 천천히  태양을 기억해
아침이 어서되길 도화질 그렷지
노란색피 흐르길 해바라길 그렸지
오월의 하늘이 이제야 나를 봐
이 길에 숨결이 공허한 나를 봐
언덕만 넘어가 또 다른 언덕만
머리속 내 바단 새하얀 사막화
한별이형 말했지 노란길 고갯길
저 별이 말하길 이 길이 손엣 길
바다같이 흘러가 하늘에 멍하니
말려논 낭만도 챙겨가지 내 정신
저 멀리 고갯길 펼쳐진 낮선 길
과거가 죽어간 도로옆 좁던 길
풍뎅이 나비들 하늘소 무덤이
쓸모없는 생각을 조금씩 도려낸듯
나와같이 도전으로 도달한 결관지
화려한 도전은 이별만이 남았지
어둡다가 밝아져 큰 터널  옆에길
죽일듯 날 노려봐 청룡상 두마리
여기쯤 힘든지 뒤돌아봐 걸은길
많이도 와 버린듯  안보여 검은길
어둠을 잡아서 밤과 함께 덮으려해
길 끝에 도망쳐 끝에 날 덥치려해
안갤 뚫고 저 산 위 바닥엔 빗소리
바닥에 슬픔이  더 커진 빗소리
아침이 어서되길 도화질 그렷지
노란색피 흐르길 해바라길 그렸지
오월의 하늘이 이제야 나를봐
이길에 숨결이 공허한 나를봐
언덕만 넘어가 또 다른 언덕만
머리속 내 바단 새하얀 사막화
한별이형 말했지 노란길 고갯길
저 별이 말하길 이길이 손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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