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이 지났는지
얼마나 흘렀는지
잠에서 또 깨어날때쯤엔
그날일만 생각나서..
고장난 시계처럼
그날의 시간이 멈췄나봐
널사랑하고 때론 미워했던
추억이 쉼쉬던 그때..
돌아갈수도 없어서
지나칠수도 없어서
하루 지나면 제자리에
나에겐 오늘조차 없나봐..
날개를 잃어버린
새들처럼 그 자릴
맴돌뿐이야..
술잔에 손이 자꾸 가게 되
또 전화기에 손이 가게 되
나 그럴수록 니가 싫어할 걸 알면서..
내눈은 너만 보고
내귀는 니목소리만 듣고
나의 입술은 항상 니이름만
여전히 부르고 있어
니기억이 심장도 숨을 멈춘채 서있어..
하루 지나면 제자리에
나에겐 오늘조차 없나봐
날개를 잃어버린 새들처럼 그자릴
맴돌뿐이야..
술잔에 손이 자꾸 가게 돼
또 전화기에 손이 가게 돼
나 그럴수록 니가 싫어할 걸 알면서..
하루 다시지는데
내일이란 없나봐
니가 없는 나의 하루 하루는
길기만 해서..
술잔에 손이 자꾸 가게되
또 전화기에 손이 가게되
나 그럴수록 네가 싫어할걸 알면서...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