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맹한 eyes 밤엔 새빨갛게 내 각막
술 담배 약 없이 셋 다 한 외관하지
피로 쌓아 후에 되갚아 아파 대갈빡
빚더미 위에 앉아 내일 아침에 업보 대량 투하
그때 가서 죽지 뭐 수명 밟고 축지법
구내염에 주입 vitamin B 내 후식 drug
컨디션 좀 그럴 때는 눕기로
담배 없이 불이 피어 가만있어도 뇌들이 부딪혀
내 부싯돌 내 영감은 나태에서 탯줄 썰려
나 빼고 바쁜 저녁, 랩 할 때는 두 발 뻗지
겁 없지 간땡이 부었지 술 없이
까먹어 무서운 게 뭔지 이런 내가 무섭길
엄마는 참을인 새겨 팔이 메멘토
엄마까지 힙하게 만들어 bad child bad ass boy
누운 침대 밑으로 몸이 꺼져 맨땅
술 담배 약 없이 박살내 삶
그런 걸 왜 해 이거면 되는데
돈 한 푼 안들이고 heavy smoker drinker 과다 카페인
눈 뜬 채로 밤을 내주네
Junky 인척 없이 내비쳐 거울 위로 빨간 eyes man
Without dat
술 담배 약 없이 박살내 삶 취해
Without dat
술 담배 약 없이 박살내 삶
지나침은 말아먹지 마치 자아도취
적당히를 간과하더니 난리가 나버린
자기합리화만 쫓지 매달린 적 없이
못 다 핀 꽃이 되진 않을까 골치
걱정은 역시 아무런 도움이 것도 알지만
혹시나란 덫이 발목을 잡지
날 괴롭히는 거는 다름 아닌 나였군
새로운 기분 없는 삶은 X타닐 자낙X
그냥 죽어 가는 꼴 흘러가는 거지
거지가 돼도 좋다는 결국엔 따라가지 돈
끄나풀 같은 놈 시작은 달랐어도
끝나는 작품 속에 결말을 알아
고생 끝에 온 전혀 다른 낙이
홀로 외롭게도 떨어짐이라니
겁낼 거 없던 놈들의 서울살이
꿈 깨면 겨울만이, 빨개진 눈을 감지
그런 걸 왜 해 이거면 되는데
돈 한 푼 안들이고 heavy smoker drinker 과다 카페인
눈 뜬 채로 밤을 내주네
Junky 인척 없이 내비쳐 거울 위로 빨간 eyes man
Without dat
술 담배 약 없이 박살내 삶 취해
Without dat
술 담배 약 없이 박살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