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모든 걸 가진 줄 알았죠
내게 기댄 숨소리까지도 하지만
지금은 약속한 적 없었던 서로
다른 꿈을 꾸게 된거죠 한번도 사랑한
단 말 못했던 내가 미웠어
그동안 천번을 다짐했지만 일부러 화를
낸거니 왜 자꾸 숨기만 하니 나만큼
너도 힘든거니 아무도 모르게
너의 집앞에 왔어 말 못하고
돌아올걸 알면서 오늘까지만
사랑할수 있게 하루만 제발
날 허락할 수 없니
나중에 내가 널 아끼던 만큼만
지울게 널 아꼈던 만큼만
그래서 너 행복해질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