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장끼전
앨범 : 낙타
작사 : 김진경
작곡 : 노수환
편곡 : 안기정
새벽이 가까이 오고 있다거나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네.
오히려 우리 앞에 펼쳐진 끝없는 사막을 묵묵히 가리키겠네.
때때로 만나는 오아시스를 얘기 할수도 있겠지.
그러나 사막 건너의 푸른 들판을 얘기하진 않으리.
자네가 절망의 마지막 벼랑에서 스스로 등에 거대한 육봉을 만들어 일어설때까지
일어서 건조한 털을 부비며 뜨거운 햇빛 한 가운데로 나설때까지
묵묵히 자네가 절망하는 사막을 가리키겠네.
낙타는 사막을 떠나지 않는다네.
건조한 표정으로 사막을 걷는다네. 워...
이제 자네 속에 사막을 거두어내고 거대한 육봉을 만들어 일어서게나.
자네가 꿈도 꿀 줄 모른다고 단념한 자네곁을 걷고 있는 낙타를 기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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