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 인가?

강신원
앨범 : 행복은 간단해
작사 : 강신원
작곡 : 강신원
편곡 : 강신원
어느덧 달려 왔더니
휴대폰엔 쌓여버린 사람들은 많은데
아무 생각 없이 나에게
전화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몇은 돼?
돈과 명예 계산 전에
나를 떠올리는 사람 덕분에
지금 내가 살아가지 그 덕분에
지금 나는 배부르지 누구 덕분에
We don’t know still a lot
우린 마치 티비 시청자
맵고 짜고 단 것들만
보다 보니 '이젠 사랑들은 싱겁다'
라고 생각하고 넌 잊어가
“우리 곁에 있잖아” 라고 해도 다 떠나고
항상 후회만 하고 있잖아
새벽 한 시 머리 안이
시끄러운 녀석들로 가득 차지
바닥까지 내려 앉지
내 자존감은 이럴때만 작지
그 때 열어보는 인스타 속엔
인싸 친구들의 피드 안 속에서만
살고있는 허상 때문에 맘속에
비교라는 놈은 아주 살맛 났던데
“음악하고 싶어”
이게 꿈이라고 말할 때면 시뻘게져
난 직접 꿈은 못 지켜
직접 자길 부끄럽다 말하는게 무슨 래퍼
대학교에 가지 않은 친구들의 통장
얼마 전에 차를 뽑았다는 너의 문자를
보자마자 몰려오는 질투보다는
무서웠던 것은 거기에 흔들렸던 나의 눈가
너도 그렇듯이 말야
나도 뭐를 하며 살아갈지 잘은 몰라
일단 전부 가는 대학 들어 왔다
눈을 깜박 뜨니 졸업할 때야
난 이젠 또 성장보단 이젠 돈
퇴직할 거라는 말을 하는 우리 아빠도
하기 싫었겠지만, 철이 없는 아들로
남기 싫었다고 해도, 손은 놓지 못했고
내 가사에는 keep going
이런 말을 하는 내가 너무 싫고
돈보다는 꿈이라는 믹테 안의
스무살의 내게 이제 할 수 있는 말은 없고
그러면서 포기는 못 해서 계속 쌓여가는 믹테
친구들관 달리 나는 언제까지 밑에
언제까지 가족들에게만 기대 살아갈껴?
언제 정신 차릴래?
그런 생각들의 반복
위태로운 생각들도 꽤나 하고
죽으려고 떠올렸었던 방법
근데 죽기에는 맛있는게 많고
아직 하지 못한 장면들이 나를 스쳐
지나가지 그것들은 메모장에 끄적
적어두고 살아가지 그저
적어두고 살아가지 그저
하고픈게 너무 많아
이 음악은 그 중에서 하나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말야
행복하게 자주 웃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행복은 또 이어져 모일수록 더 길어져
행복은 또 이어져 모일수록 더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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