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그립습니다
가슴 아프게 그립습니다
내 삶에 지쳐
술에 취한 밤
더욱더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와 나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사랑을
나눴었는데
이제 우리
같은 하늘 아래서
다른 사랑을
해야 하나요
매일매일 그렇습니다
바보처럼 난 그렇습니다
그대를 닮은
사람을 보면
더욱더
내 맘이 그렇습니다
그대와 나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사랑을
나눴었는데
이제 우리
같은 하늘 아래서
다른 사랑을
해야 하나요
혹시나 어쩌면
그대 하늘엔
이미
다른 사랑이 있겠지만
나 같은 하늘
아래서
아직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는 동안
같은 하늘 아래서
나는 아마도
그럴 겁니다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