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와 많이 다르지 않다고
우린 첨 부터 닮아있다고 난 착각하고 있었지
나는 항상 먼저 떠나간 너를
그리워하며 후회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어
내 옆을 지키던 넌 보이지 않고
어설프게 너를 위하는 척 변해갔네
오 난 당신이 있기에 삶을 살아갔었고
당신과 함께한 지나간 시간들이
공허한 내 맘을 채운 사람이란걸
떠나간 그대를 그리며 지나간 소중함을 깨달아
나는 네 곁에 있지 않았었지
네가 날 필요로 한다고 해도 나는 듣지 않았어
이제야 네가 떠나갔다는걸
떨리는 손발이 말해주네 돌이킬 수 없다고
떠나버린 너를 따라가고 싶지만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지네
난 당신이 있기에 삶을 살아갔었고
당신과 함께한 지나간 시간들이
공허한 내 맘을 채운 사람이란걸
떠나간 그대를 그리며 지나간 소중함을
당신이 있었던 4년간의 새벽은
나에겐 내일을 시작 할 용기였고
희망을 놓치지 않게 하는 나만의
커다란 동앗줄이었기에
나를 붙들어줬기에
당신은 이제 없기에
겁이 나는가봐
겁이 나는가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