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헛된 꿈을 꾼 걸까
내가 너를 원했던 것이
욕심이었나
나 같은
사람에겐
허락되지 않는
사치였는지
어떤 말을 네게 해 볼까
무슨 말이 또 필요할까
떠나간 네 마음
잡을 수가 없는데
잠 못 이루는
밤이 와도
네 전화
기다리지 않을 거야
바라고 바래도
마음이 떠난
너라는 걸
알잖아
시간아 어서 좀 흘러가
사랑한 기억 다 가져가
왜 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
바보처럼
못 잊는 거야
어떤 말을 네게 해 볼까
무슨 말이 또 필요할까
떠나간 네 마음
잡을 수가 없는데
잠 못 이루는
밤이 와도
네 전화
기다리지 않을 거야
바라고 바래도
마음이 떠난
너라는 걸
알잖아
시간아 어서 좀 흘러가
사랑한 기억 다 가져가
왜 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
바보처럼
못 잊는 거야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아
사랑은
원래 아픈 거라지만
남들은 어떻게
참을 수 있는 거야
이렇게
아픈 사랑
바라고 바래도
마음이 떠난
사람인 걸
알잖아
시간아 어서 좀 흘러가
사랑한 기억 가져가
왜 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
바보처럼
못 잊는 거야
돌아오면
안 되는 거야...?